기온이 떨어지면 신체 내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죠?!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추위'를 타는 것인데요.
저는 추위를 정말 정말 많이 타서
늦가을부터 초봄까지는
'너무 춥다', '너무 추워'라는 말을
항상 달고 산답니다 ㅠㅠ
같은 기온이라고 해도 사람마다
체감적으로 느끼는 온도는 다 다른 것 같아요!
같은 1도의 온도 속에서도
어떠한 사람들은 적당한 기온이라고 말하고,
어떠한 사람은 추위에 덜덜 떠는
상황이 펼쳐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1. 복부 지방 많은 사람
간혹 지방이 많은 사람들은 추위를 덜 탄다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지방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으로 추위를 덜 타는 것은 아니에요.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복부 지방이 많다면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에 속할 수 있다고 해요.
체온을 지켜주는 지방이 복부 쪽으로 집중되면
팔, 다리 등 지방이 부족한 부위는
추위를 많이 타게 돼요~
2. 하체 근육이 부족한 사람
우리 몸에는 적정한 근육이 발달해 있어야만
열이 잘 발생하게 되는데요.
근육은 모세혈관이 영양과 산소를
운반하고 대사 시키면서
에너지를 생성해 열을 높여요.
그래서 근육이 있는 사람의 팔과 다리를
만져보면 따뜻한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따라서 만약 몸 내에 근육이 부족하면
추위를 잘 타는 몸이 될 수 있답니다.
3. 야식과 과식 즐기는 사람
하루를 규칙적으로 먹지 않고
야식과 폭식을 즐겨 하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들보다 추위를 많이 탈 수 있어요.
야식 혹은 과식을 하게 되면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게 되는데요.
그러면 다른 부위에는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해
위와 장을 제외하곤,
몸 전체에 추위가 발생하게 돼요!
4. 식사를 자주 거른다.
반대로 식사를 자주 거르는 사람도
추위를 많이 느끼는데요.
공복 상태에서는 당연히
추위를 느낄 수밖에 없겠죠?
식사량이 적으면 체내 에너지 생산량이 적어
열이 덜 나게 돼요.
추울 때일수록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많은 양의 음식물을 필요로 하는데
식사량이 적으면 추위를 심하게 느끼게 돼요.
항상 충분한 식사를 통해
적정 체온을 유지해 주세요.
5. 신경과 혈관 발달
‘여성이 남성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보셨죠?
그 이유는 바로 신경과 혈관이
예민하게 발달한 여성의 경우,
주요 장기에 열을 집중적으로 배치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주요 장기에 열을 집중적으로 배치시키면
비교적 멀리 있는 손과 발은
상대적으로 차갑게 느껴진답니다!
추위를 덜 느끼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인 것 같아요~!
운동은 체내 대사를 촉진해
열 발생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수족냉증을 감소시켜줘요.
이때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해요 :-)
또한 균형 있는 영양 섭취도 필수인데요!
단백질 섭취는 근육량의 증가와 유지에 중요하며,
탄수화물과 지방은 주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충분한 섭취가 필요해요.
특히 저체중인 사람은
근육과 지방이 부족하여 열 발생이 작고,
열 발산은 증가하여 추위에 더욱 민감할 수 있으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
체온을 직접적으로 올릴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저와 같이 추위를 극복해 봅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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