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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의 일상

추리소설 리뷰, 추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by 에코파파(ECOPAPA) 2020. 3. 9.

 

 

 

 

 

안녕하세요~

워니워니에요 >_<

오늘은!! 제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추리 미스터리 소설을 리뷰하려고 해요!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책인데요~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60584

 

 

독일 소설은 이때 처음 접했어요.

이 책을 읽고 넬레 노이하우스의

팬이 되었답니다! ㅎㅎ

넬레 노이하우스의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타우누스 시리즈 중 가장 먼저

한국에 번역된 작품이에요~

이 책은 타우누스 시리즈 중에서는

4번째로 출간된 작품이에요.

<타우누스 시리즈>

1. 사랑받지 못한 여자

2. 너무 친한 친구들

3. 깊은 상처

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5. 바람을 뿌리는 자

6. 사악한 늑대

7. 산 자와 죽은 자

8. 여우가 잠든 숲 1, 2

저는 아직 타우누스 시리즈를

다 읽지는 못했는데

꼭!! 다 읽어보려구요 :)

 

 

 

책 표지만 봐도

궁금증이 유발되는데요~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감성 형사 피아 콤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

이 시리즈로 인기 작가 반열에 올라선

넬레 노이하우스는 그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통해

자신이 사는 독일의 작은 마을 타우누스를 배경으로

긴장감 있고 밀도 높은 미스터리를 그려내요!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은

어느 한 폐쇄적인 마을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살인사건을 다룬 소설이에요.

[줄거리]

청년 토비아스는 10년간의 감옥살이를

마치고 출소를 해요.

여자친구 둘을 죽였다는

죄목으로 복역한 토비아스는

자신이 정말 살인을 했는지,

억울하게 누명을 썼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출소 후에 마을 사람들의

괴롭힘을 당하게 돼요.

그는 죽은 여자친구와 닮은

소녀 아멜리와 함께

11년 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토비아스의 어머니가

육교에서 추락한 사건을 접하게 된

형사 보덴슈타인과 피아 콤비도

그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해요.

사실 이때 독일 소설은 처음 읽어봐서

책 초반에는 이름과 지명이

너무 헷갈렸어요.

그래서 중간에 보는 걸 그만뒀다가

몇 달 뒤에 다시 책을 읽었어요.

캐릭터들의 이름을 익히고

책을 읽기 시작하니

무서운 속도로 책에 빨려 들어갔어요!

계속해서 다음 장이 읽고 싶고,

범인이 너무너무 궁금해지는...

 

프롤로그부터 호기심 유발!

 

책을 읽을수록 모든 인물들을

의심하게 돼요.

 

 

과거와 현재에서의 사건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긴박하고 흥미로운 전개가

시종일관 이어져요.

이 소설은 겉으로는 상냥한 이웃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또는 자신들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얼마나 이기적으로 구는지에 대한

뼈아픈 사회상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책을 읽다가 사람이

이렇게까지 추악해질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꽤 많은 반전 요소,

인간 내면의 이기심과 이중성, 추악함을

볼 수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에요.

이 책을 읽어보실 예정이라면

기대를 가지고 읽어도 좋으실 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