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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해수호의 날

by 에코파파(ECOPAPA) 2020. 3. 27.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인데요!

올해는 오늘인 3월 27일이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이에요.

서해를 수호하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자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추모해요.

 

'서해수호의 날'이 3월 넷째 주 금요일인 이유는

북한의 서해 도발 중 대한민국 군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3월 26일)을

기준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천안함 승조원 104명 중 46명 전사)

·2002.06.29 제2연평해전

(6명 전사)

2002년 월드컵의 열기가

뜨거웠던 어느 여름날,

북한의 경비정이

서해안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우리나라 경비정에 기습 포격을 했어요.

이날 해전으로 인해 우리나라 해군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형 병장이

전사했어요.

·2010.03.26 천안함 피격

(46명 전사, 구조 중 1명 순직)

백령도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이

북한 해군 잠수함의 갑작스러운 어뢰에 의해

격침되었는데요.

너무나도 소중한 대한민국 해군 장병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건이에요.

이날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다수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결론적으로는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어뢰에 의해

폭침된 사건으로 밝혀졌어요.

(실종자 구조 작업 중 한주호 준위가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어요.)

·2010.11.23 연평도 포격 도발

(2명 전사)

 

북한에서 우리나라 서해안 연평도의

해병대 기지와 일반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에

해안포와 곡사포로 추정되는

포탄 100여 발을 발사했어요.

이로 인해 해병대 대원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2명 사망,

그리고 10명이 부상을 당했어요.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는데요.

이후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

호국영웅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어요.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