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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피부 이야기

기미와 주근깨의 차이점과 예방!

by 에코파파(ECOPAPA) 2020. 9. 7.

 

 

 

 

 

 

 

 

 

 

 

 

 

자외선이 매우 강한 여름철!

사실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조심해야 할 피부의 적인데요.

특히 자외선으로 인해 유독 걱정되는 피부 질환이

바로 기미와 주근깨에요.

이 둘은 색소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발생 원인은 다르다고 해요.

기미, 주근깨의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여름에 진해지고,

20대보다는 30대 이후 여성,

출산 전보다는 출산 후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많은 것으로 보아서

여성호르몬이나 자외선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여요.

© chermitove, 출처 Pixabay

 

오늘은 기미와 주근깨의 차이점을

제대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

기미는 멜라닌 색소침착에 의해 생기는 갈색 점으로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이에요.

© matreding, 출처 Unsplash

주로 얼굴의 눈 밑 피부,

뺨, 이마, 코 등에 나타나는데,

윤곽선이 희미해 얼룩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자외선을 비롯해 임신·내분비 이상 등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역시 주요 원인으로 꼽혀요.

임신, 유전도 원인이 돼요.

주로 30대 이후 여성들에게 주로 생기며,

나이가 들수록 더 짙어져요.

얼굴에 좌우대칭으로 생긴다는 점이 특징이랍니다.

 

스트레스가 심해도 기미가 생길 수 있어요!

만성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자기방어로

멜라닌 색소 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이에요.

 

주근깨는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주로 생기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이에요.

© LiveLaughLove, 출처 Pixabay

햇빛에 잘 노출되는 얼굴(뺨) 부위나

팔, 앞가슴 쪽에 주로 발생해요.

주위의 정상 피부와의 경계가

비교적 뚜렷해 구분이 쉬워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외선에 의해 피부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생성되며 발생하며,

유전적인 요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주로 5~6세쯤 나타나며

빠르면 3세부터 생긴다고 해요.

본격적으로 주근깨가 생기는 시기는

사춘기 이후에요.

주근깨는 자외선 노출도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더 짙은 색으로 나타나요.

기미나 주근깨는 한 번 생기면

피부과에서 치료를 한다고 해도

잘 없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예방이 제일 중요해요!

 

1. 자외선 NO!

기미와 주근깨는 모두 자외선과 연관이 있어요.

그러므로 자외선을 최대한 차단해야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며,

평소에는 3~4시간에 한 번씩,

야외 활동 시에는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효과적이에요.

이외에 모자나 양산 등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하는 방법도

바람직하답니다~~

2. 비타민 C는 필수!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요.

파프리카, 깻잎, 오렌지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화장품에도 비타민 C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3. 피부 자극↓, 보습↑

기미의 경우,

피부를 강하게 자극해 각질층이 손상되거나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될 때

생긴다는 이론이 대두되고 있다고 해요.

따라서 클렌징을 할 때

얼굴을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때 타월·스크럽제 등으로

얼굴에 자극을 주는 행동을 피해야 하고

보습을 충분히 해 피부 장벽을 지켜주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