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장품, 피부 이야기

여름철 불청객 땀띠!!

by 에코파파(ECOPAPA) 2020. 8. 19.

 

 

 

 

 

 

 

 

 

 

 

 

 

 

 

저는 여름만 되면

양쪽 허벅지에 땀띠가 나요!!

특히 청바지를 입으면

그날은 허벅지 피부가 완전 난리가 난답니다ㅠㅠ

그래서 여름에는 평소엔 잘 입지도 않는

원피스를 그렇게 입고 다녀요~

오늘은 땀띠의 모든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땀띠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때

피부 땀관, 땀구멍이 폐쇄되어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발생하는

작은 발진, 홍반을 의미해요.

땀띠는 폐쇄된 땀관의 위치에 따라

수정 땀띠, 적색 땀띠, 깊은 땀띠 등으로

구분돼요.

더울 때 우리 몸은 체온 조절을 위해서

땀을 발생시키는데

땀샘에서 만들어진 땀은

땀구멍을 통해 피부 표면으로 분비돼요.

땀띠는 땀구멍이 막힘으로써 나타나는

피부 증상을 뜻하는데

습기가 많은 고온다습한 환경,

자외선, 과다한 비누 사용,

다량의 땀, 피부 세균 등이 원인이 된답니다!

 

땀띠가 나면 가렵거나 따끔거리죠?

더 악화되지 않게 관리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1. 시원한 환경 만들기

더우면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방 안 온도를 쾌적하게 만들어 주세요.

실내 온도는 23~24도 정도,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아요.

 

2. 깨끗이 씻기

땀을 흘렸다면 바로 씻어주세요.

바디워시는 자극적인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으로 선택해 주세요.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는 것이 좋아요.

 

3. 피부 보습, 피부 진정 제품 사용

샤워한 후에는 순한 바디로션을 발라주세요.

특히 땀띠가 난 부위에는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알로에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땀띠에 알로에를 발라주면

진정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피부 진정 역할을 하는 알로에는

상처를 치유하는 기능을 해요.

알로에에는 알프로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해 준답니다~

 

4. 통풍 잘 되는 시원한 옷 입기

땀을 잘 흡수해 주는 옷을 입고,

몸에 너무 딱 맞는 옷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품이 넉넉한 옷을 입어주세요.

땀띠는 대개 환경적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보존하면 치유가 돼요.

하지만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긁는다면

2차적인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

땀띠 난 부위가 심하게 가렵거나 따가울 때는

냉찜질을 하거나,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와

연고를 처방받는 것이 좋아요.

아기의 경우 땀띠가 나면

대부분 파우더를 발라주는데

과도한 사용량은 땀구멍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사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