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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피부 이야기

발라도 발라도 건조한 피부! 속당김 관리해요~

by 에코파파(ECOPAPA) 2020. 11. 13.

 

 

 

 

 

 

 

 

 

 

 

 

 

‘속당김’이란 피부 표면에는 유분이 돌지만

피부 속은 수분이 부족해

건조함을 느끼는 현상으로,

방치하면 노화까지 진행될 수 있어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피부 본연의 힘을 기르고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속당김의 원인과

피부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 chezbeate, 출처 Pixabay

속당김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각질 때문에 생길 수 있는데요.

불필요한 묵은 각질이 피부 표피층을 막고 있어

아무리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줘도

제대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요.

또한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 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도가 심할 경우 각질 전용 제품으로

한번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 tadekl, 출처 Unsplash

화장하고 난 후에 이중 세안을 하는 분들

아~~~~주 많으시죠?!

하지만, 피부 속당김이 심하시다면

이중 세안은 그만!!!

 

이중 세안을 할 경우

피부 속당김의 주원인인

피부 자체의 수분 보호막이

벗겨져 나갈 수 있어요.

 

진한 메이크업을 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 번만 세안해도 충분하답니다!

(세안 시에는 손에 힘을 최대한 뺀 뒤

얼굴을 부드럽게 문질러 주세요.

또한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것은

필요 이상의 각질을 벗겨내

피부를 메마르게 만들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세요.)

 

메이크업 잔여물이 걱정될 경우에는

차라리 토너를 솜에 묻혀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100배 나을 수 있어요~

 

 

© ostshem, 출처 Unsplash

피부 속당김이 심하신 분들은 자기 전에

너무 많은 크림을 바르곤 하는데요.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피부가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어서

오히려 제품이 피부 표면에만 머물고

흡수가 덜 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피부 속당김이 심하면

피부 자체의 힘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너무 많이 바르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되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만약 많이 바르고 싶다면

크림을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 해서 발라주세요.

그러면 상대적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탄탄한 수분 장벽을 쌓을 수 있답니다~ :)

그리고 피부가 건조하지만

분비되는 피지의 양이 많으신 분들은

크림이나 밤 타입보다는

제형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에센스, 로션, 젤 타입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화장품보다 더 중요한 건

올바른 생활습관이겠죠?!

1. 난방장치 조심

난방장치의 뜨거운 바람에 직접 노출될 경우

피부 온도가 40℃ 가까이 올라가면서

수분을 잃을 수 있어요!

2. 시간 날 때마다 수분 섭취

물 섭취는 촉촉한 피부 결을 만드는 데

단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에요~

물을 꾸준히 마시면

피부에 충분한 양의 수분이 공급되는 것은 물론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물을 마실 때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단

조금씩 나눠서 먹는 것이 좋아요!

 

 

속당김의 원인을 제대로 알고

이번 가을겨울은 우리 속당김에서

벗어나 봐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