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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의 일상

하이틴 영화 '클루리스'

by 에코파파(ECOPAPA) 2020. 11. 20.

 

 

 

 

 

 

 

 

 

 

우리나라에서 1996년에 개봉한

하이틴 영화 '클루리스'는

'오만과 편견'으로 유명한

제인 오스틴의 <엠마>라는 소설을

현대에 맞게 각색한 작품인데요.

주인공이었던 '알리시아 실버스톤'을

월드 스타가 되게 만들어 준 영화이며,

1200만 달러의 저예산 하이틴 영화였음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해요!

그 당시 십 대 문화와 유행에 미친 영향이 대단해서

유행하던 힙합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

깔끔한 프레피 스타일이 대세가 되었고,

캘리포니아 상류층들의 속어와 은어를

전국적으로 유행시켰답니다~

[줄거리]

「세어(알리샤 실버스톤)와 디온(스테이시 대시)은

부유층의 자녀들로

베버리 힐스 고등학교에서

인기 최고를 구가하는 여학생들이다.

아기 때 엄마를 여읜 셰어는

능력과 수완을 갖춘 변호사인 아버지와 함께

아무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데

세어의 스트레스 해결책은 대책 없는 쇼핑이다.

어느 날 세어는 성적표를 받게 되는데

홀 선생이 맡고 있는 토론 과목에서 C를 받자

성적을 올리기 위해 디온과 함께

독신인 홀 선생과 노처녀 가이스트 선생을

엮어 주려고 노력한다.

결국 셰어의 작전은 성공하여 C에서 A를 받게 된다.

그 후 학교에는 타이라고 하는 소녀가 전학을 오는데

세어는 촌스러운 타이를 변신시켜 주리라 계획하고

타이를 파티에도 데려가고 남자 친구도 소개해 주면서

그녀를 자기 통제 하에 두려 하지만

얼마 후 세어는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한편 세어에게는 대학 1년생인 양 오빠

조시(폴 루드)가 있는데

세어는 공부만 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조시를 싫어한다.

세어는 그 후 디온과 그녀의 남자 친구 머레이를 보면서

진실한 사랑이 뭔지 느끼게 되고

모든 친구들에게는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자신이 가장 싫어했던 사람이

바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면서

세어의 인생은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 간다.」

 

젊은 시절의 '앤트맨'을 볼 수 있어요! :)

 

 

 

 

패션은 돌고 돈다고 하죠?!

영화 속 옷들이 얼마나 예쁘던지!!

24년 전 영화가 맞나 싶었어요 ㅎㅎ

주인공도 너무 예쁘고

스토리도 재밌어서

아주 즐겁게 잘 봤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