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1996년에 개봉한
하이틴 영화 '클루리스'는
'오만과 편견'으로 유명한
제인 오스틴의 <엠마>라는 소설을
현대에 맞게 각색한 작품인데요.
주인공이었던 '알리시아 실버스톤'을
월드 스타가 되게 만들어 준 영화이며,
1200만 달러의 저예산 하이틴 영화였음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해요!
그 당시 십 대 문화와 유행에 미친 영향이 대단해서
유행하던 힙합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
깔끔한 프레피 스타일이 대세가 되었고,
캘리포니아 상류층들의 속어와 은어를
전국적으로 유행시켰답니다~
[줄거리]
「세어(알리샤 실버스톤)와 디온(스테이시 대시)은
부유층의 자녀들로
베버리 힐스 고등학교에서
인기 최고를 구가하는 여학생들이다.
아기 때 엄마를 여읜 셰어는
능력과 수완을 갖춘 변호사인 아버지와 함께
아무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데
세어의 스트레스 해결책은 대책 없는 쇼핑이다.
어느 날 세어는 성적표를 받게 되는데
홀 선생이 맡고 있는 토론 과목에서 C를 받자
성적을 올리기 위해 디온과 함께
독신인 홀 선생과 노처녀 가이스트 선생을
엮어 주려고 노력한다.
결국 셰어의 작전은 성공하여 C에서 A를 받게 된다.
그 후 학교에는 타이라고 하는 소녀가 전학을 오는데
세어는 촌스러운 타이를 변신시켜 주리라 계획하고
타이를 파티에도 데려가고 남자 친구도 소개해 주면서
그녀를 자기 통제 하에 두려 하지만
얼마 후 세어는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한편 세어에게는 대학 1년생인 양 오빠
조시(폴 루드)가 있는데
세어는 공부만 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조시를 싫어한다.
세어는 그 후 디온과 그녀의 남자 친구 머레이를 보면서
진실한 사랑이 뭔지 느끼게 되고
모든 친구들에게는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자신이 가장 싫어했던 사람이
바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면서
세어의 인생은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 간다.」
젊은 시절의 '앤트맨'을 볼 수 있어요! :)
패션은 돌고 돈다고 하죠?!
영화 속 옷들이 얼마나 예쁘던지!!
24년 전 영화가 맞나 싶었어요 ㅎㅎ
주인공도 너무 예쁘고
스토리도 재밌어서
아주 즐겁게 잘 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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