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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팁

물을 마시면 좋은 점&물 과다 섭취 시 부작용

by 에코파파(ECOPAPA) 2020. 5. 14.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

물은 몸속에서 혈액 순환, 체온 조절,

영양소 운반 등 중요한 대사과정에 쓰이는데요.

하루에 소변이나 땀으로 2.5L가 배출되어

식사와 별개로 1.3L의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해요.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호흡기와 피부에는

물은 보약과도 같답니다!

물은 체내 대사과정의 많은 부분에 관여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필요한 성분이에요.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은

건강을 위해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일,

그리고 매우 실천하기 쉬운 일 중 하나겠죠?!

© kobuagency, 출처 Unsplash

 

만약 몸속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만성 탈수’가 오게 되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 쉽게 피로하거나 무기력해지고

두통, 변비, 비만 등의 증세가 생겨요.

또한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도 생긴다고 해요.

세계보건기구에서 밝힌 하루 물 권장량은

성인 기준 1,500~2,000ml인데요!

일반적으로 물컵으로 8~10잔 정도 돼요.

지금은 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1. 혈액순환 개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

각종 혈관계 질환에 노출돼요.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어

이러한 각종 혈관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답니다!

또한 물을 잘 보충해 주면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피로 회복, 생리통 완화 등에 도움이 돼요.

2. 해독작용

물은 체내에서 유해산소를 제거하며,

미세먼지 등의 독소를 체내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도와줘요.

장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변비에 걸릴 수 있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는 변비를 예방하며,

장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해

독소 배출을 쉽게 만들어줘요.

3. 체중 감량

물을 마시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체중 감소를 원하는 사람은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아요.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게 된답니다~

4. 노화 예방

따뜻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몸에서 땀이 나게 되고

땀을 통해 각종 독소가 배출돼요.

체내 독소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된 요인이랍니다!

그래서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만으로도

피부미용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인체에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게 되어

피부 노화가 점점 빠르게 진행되니

피부를 위해서

충분한 수분 보충은 필수랍니다~

5. 숙면

잠을 자는 동안 인체는 대사과정을 통해

수분을 소비하게 돼요.

갈증을 느끼게 되어 잠에서 깨면

숙면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반잔의 물을 마셔주면 좋아요.

단, 잠들기 직전에 마시거나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좋지 않아요.

6. 방광암 예방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소변을 자주 보면

방광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아요.

물을 자주 마시면

염증 유발을 억제해 줘서

방광과 신장 건강에 좋답니다~

7. 감기 예방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수시로 마시면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

호흡기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좋아요.

또한 기관지염이 있을 때 물을 마시면

가래를 녹여 막힌 기도를 뚫어주기도 해요.

 

 

 

지금까지 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그런데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물을 너무 많이 마셔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요 ㅠㅠ

 

 

만약에 물을 과도하게 무리할 정도로

섭취할 경우에는 물 중독 및 저나트륨증 등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돼요.

체내 안정적인 대사 작용을 위해서는

나트륨과 칼륨 농도가 적절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수분 섭취가 과하면

나트륨 농도가 급감하면서,

빈혈이나 구역질 증상에서 시작해

간경변이나 심부전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많은 양의 수분을 체내에서(신장)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혈액 내 나트륨의 농도가 묽어지게 되면

몸속의 세포들이 혈액 내의 수분을 끌어들여

점점 부어오르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뇌까지 부어

뇌부종으로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물을 너무 과하게 마시는 건

좋지 않답니다!!

물은 먹는 양보다 방법이 중요해요~

신장의 수분 배출 기능은

시간당 약 0.8~1L이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적당한 양으로 자주 마시는 것을 추천해요.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적당한 온도의 물을 마셔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