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햇빛을 직접적으로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바로 두피인데요!
여름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두피는
자외선이 강하고 습도가 높을 때 상하기 쉬워요.
두피에 햇빛을 장시간 너무 많이 쐬면
직접 노출이 되는 부위에 단백질이 빠져나가고,
두피가 가늘어지면서 두피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심하면 탈모로 이어진다고 하니
장시간 두피에 자외선을 노출시키는 건
꼭 방지해 주세요!!
또한 장마철로 접어들면
머리가 금방 눅눅해지고
두피가 무거워지기 때문에
올바른 두피 관리법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여름철 두피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1. 두피 선케어 제품 사용하기
얼굴 피부 관리는 자외선 차단제가 있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지만
두피에는 섣불리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기 어려운데요!
하지만 요즘엔 두피에 직접 뿌리는
자외선 차단 헤어 에센스나,
두피 선케어 제품이 많이 나왔다고 해요.
외출 전에 두피와 모발에 뿌려주세요~
모자와 양산을 쓰지 않아도
일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녁에는 꼭 머리를 감아서
노폐물을 제거해 주셔야 해요!
2. 미지근한 물로 머리 감기
후덥지근한 날씨, 불쾌지수가 높은 날에는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면 정말 기분이 좋죠?!
그러나 찬물은 두피에 악영향을 미쳐요.
몸은 시원한 물로 씻더라도
머리는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좋은데요.
찬물로 머리를 감게 되면
노폐물이 제대로 씻기지 않고
모발이 엉키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도 두피에 좋지 않아요.
두피에 필요한 유분기를
제거해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씻어
두피와 모발을 지켜주세요.
3. 샴푸 후 머리 말려주기
샴푸 후에는 머리를 말리기
귀찮을 때가 많은데요.
그러나 건조 과정을 생략하게 되면
비듬균이 생길 가능성이 높답니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지키기 위해서는
두피까지 바싹 말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여름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잘 지켜야 하지만
장마철에는 습한 환경이기 때문에
균이 더 잘 번식할 수 있어서
더욱 관리를 잘해주셔야 해요.
머리카락을 말릴 땐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기를 사용할 땐
빨리 마르게 하기 위해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찬바람으로 천천히 말리는 것이 좋아요~ :)
4. 자외선 차단하기
두피를 지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
되도록이면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겠죠?!
피부뿐 아니라 두피에도 치명적인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데요.
자연스레 두피가 건조해지며
단백질이 약해지고 쉽게 끊어지는 모발이 돼요.
또한 두피의 노화를 가속화시켜요.
여름철에는 되도록이면 햇볕이 강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두피에 햇빛을 받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 시간대에 나가야 한다면
양산을 사용하여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5. 물놀이 후에는 곧바로 머리 감기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에서
물놀이를 한 후에는
반드시 자극이 적은 샴푸로
두피까지 꼼꼼하게 머리를 감아
염분과 염소를 깨끗이 씻어내주세요.
바다의 구성 성분 중 하나는 염분인데,
염분은 모공을 막고 모발이 천연 성분을 파괴하여
모발 탈수를 촉진시켜요.
또한 워터파크에서는
물을 소독하기 위해 소독약을 쓰는데
소독약의 화학 성분은
모발을 상하게 만들어요.
거기에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손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므로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주세요.
여름철에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도 꼭!! 관리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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