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뜨거울 때만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선크림을 평소에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날씨가 흐리거나
햇빛이 뜨겁지 않은 날씨에도
발라주어야 하며,
실내라고 생각되는 비행기나
차 내에서도 발라주시는 게 좋아요.
선크림을 사용할 때마다
SPF와 PA가 표시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 기능을 SPF와 PA 등급으로
표시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선크림에 쓰인
SPF와 PA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SPF는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고
그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커요.
SPF 지수는 50까지 표시할 수 있고
그 이상은 '50+'로 표시해요.
PA는 자외선 A를 차단하며
PA+, PA++, PA+++의 3단계로 표시되고,
+의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큰 제품이랍니다.
자외선(UV)은 지표면에 도달해서
피부에 자극을 주는 UV-A와 UV-B로
나누어져요.
그중에서도 UV-A가 B보다 파장이 더 길어
피부 깊숙이 침투한다고 해요.
자외선 A는 햇빛이 강한 날뿐 아니라
흐린 날에도 존재해요.
자외선 B는 여름에 강하고 겨울에는 낮지만
자외선 A는 계절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내리쬐어요.
자외선 A는 피부를 검게 태워
멜라닌을 생성시키며
탄력 저하의 원인인 광선으로
구름과 유리창을 모두 통과해
피부 깊숙한 진피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라도 PA 표시가 있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에요!
자외선 B는 피부 염증이
붉어짐, 화상을 일으키는 광선으로
SPF 지수가 1일 때
동양인의 피부는 약 15~20분 동안
자외선 B의 차단이 가능하다고 해요.
다만 SPF와 PA 등급이 클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는 크지만
피부에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발라주세요~
SPA와 PA의 수치는
어떤 장소에서 활동을 하는지에 따라
그 수치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식약처에서는 실내 활동을 할 경우
SPF10전후, PA+제품을,
단거리 외출 등 간단한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를,
스포츠 등의 야외 활동에는
SPF30, PA++이상의 제품을,
해수욕 등으로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SPF50+, PA+++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어요.
선크림은 대부분
2시간 정도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고 하니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선크림은 외출하기
최소 20~30분 전에는
미리 발라줘야만 피부에 흡수가 잘 되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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