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니의 일상

집에서 재밌게 보기 좋은 따뜻한 영화! '터미널'

by 에코파파(ECOPAPA) 2020. 10. 15.

 

 

 

 

 

 

 

 

 

 

 

 

 

나온 지 꽤 되었지만

지금 봐도 정말 재밌는 영화!

'터미널'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

'톰 행크스'가 주인공이에요~

영화 터미널은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답니다 :)

[줄거리]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행...

| 도착한 지 9개월짼데, 조금 더 기다릴까요? |

Life is waiting (인생은 기다림이다)

 

동유럽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남자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

뉴욕 입성의 부푼 마음을 안고

JFK 공항에 도착한다.

그러나 입국 심사대를 빠져나가기도 전에 들려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

바로 그가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고국에선 쿠데타가 일어나고,

일시적으로 ‘유령 국가’가 되었다는 것.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뉴욕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된 빅터.

아무리 둘러봐도 그가 잠시(?)

머물 곳은 JFK 공항밖에 없다.

하지만, 공항 관리국의 프랭크에게

공항에 여장을 푼 빅터는

미관(?)을 해치는 골칫거리일 뿐.

지능적인 방법으로

밀어내기를 시도하는 프랭크에 굴하지 않고,

바보스러울 만큼 순박한 행동으로

뻗치기를 거듭하는 빅터.

이제 친구도 생기고 아름다운 승무원

아멜리아(캐서린 제타 존스)와

로맨스까지 키워나간다.

날이 갈수록 JFK 공항은

그의 커다란 저택처럼 편안하기까지 한데….

그러나 빅터는 떠나야 한다.

공항에선 모두들 그러하듯이.

과연 그는 떠날 수 있을까?」

저는 이 영화를 남편의 추천으로

처음 보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더라구요~~

영화 터미널은

1988년부터 2006년까지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

무려 18년 동안 국제 노숙자가 되어 살았던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영화라고 해요.

미국에 왔다가 자신의 고향인

크로코지아가 일시적으로 유령 국가가 되어버리자

국적이 없어져 버린 빅터.

미국으로 갈 수도, 고향으로 갈 수도 없는 빅터는

공항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데요.

 

영어도 못하고 아는 사람도 없고, 돈도 없는 빅터는

JEF 공항 67번 게이트에서 살기 시작해요.

공항 화장실에서 씻고, 게이트에서 잠을 자요.

그리고 카트를 반납하고 얻은 25센트를 모아

금전문제도 해결하지요~

엉뚱하지만 강한 생활력으로

공항에서의 생활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빅터.

심지어 공항에서 예쁜 스튜어디스 여자친구와

동료들을 만들면서

점점 공항의 빼놓을 수 없는 일부가 되어간답니다.

 

그렇게 빅터는 9개월 동안 공항에서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요!

빅터의 재능들이 발견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요.

마지막에 빅터는 그렇게 가고 싶어 하던

뉴욕으로 갈 수 있을까요?! ㅎㅎ

중간중간 조금 작위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고 따뜻한 영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