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의 적정 체온이 36℃이듯,
피부에도 적정 온도가 있는데요.
적정 온도에서 너무 높거나 낮아져도
피부 건강이 저하될 수 있다는 사실!!
피부 속 수분과 탄력은 지키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최적의 피부 온도는 30-32℃에요.
늘 일정하게 유지되는 체온과 달리
피부 온도는 외부 환경에 의해 쉽게 변해요.
특히나 한여름에는 직사광선을 15분만 받아도
피부 온도가 40℃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온도가 급변하면
피부 온도 역시 급변하게 되어
'건조와 노화'를 불러일으켜요.
2차적으로 피부의 색소침착도 발생할 수 있어요.
심지어 표피의 수분 손실이 증가하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져
민감성 피부와 건조한 피부로 변하게 된답니다!
즉 피부 온도의 큰 변화는
노화를 촉진시키는 근본 원인이 돼요.
▶온도에 따른 피부 상태 변화
1. 피부 온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 자극이 심해질 수 있어요.
또한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서
이로 인한 모공 확장, 여드름 등의
피부 고민 발생 가능성이 커져요.
피부 온도가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피부가 쉽게 지치고
탄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
2. 피부 온도가 지나치게 낮을 경우
그렇다면 피부 온도를
무조건 낮추는 것이 좋을까요?
그렇지 않답니다!
피부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혈액순환과 피부 활동이 둔화돼요.
또한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뜨거운 피부에 갑작스럽게 찬바람을 쐬거나
얼음컵을 갖다 대는 일은 삼가도록 해요~
★피부 적정 온도 유지하기!
1. 장시간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않기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나 목욕을 하게 되면
피부 온도가 38-40℃까지 올라가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기 쉬워요.
2. 잦은 스팀 타월 사용은 자제하기
바로 얼굴에 닿는 고온의 타월로 인해
피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서
모공이 늘어나고 피부 탄력이 저하될 수 있어요.
3.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자외선은 멜라닌 세포를 만들어
피부에 주근깨, 잡티 등을 생기게 해요.
외출하실 때 선크림을 꼭 발라주세요~
4. 수분 보충하기
피부 수분이 부족하면
온도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요!
'수분'과 '유분' 성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여
하루 종일 안정적인 피부 상태를 만들어 주세요.
수분&진정 미스트를 수시로 사용해
자극받은 피부를 케어하면 더욱 좋답니다~
※ 얼굴에 열이 너무 많이 올랐을 때는
'쿨링 제품'을 사용해 온도를 내리는 것도 좋지만
건조함을 유발하는 '쿨링 제품'보다는
근본적으로 외부 온도 변화로부터 영향을 덜 받는
건강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주는 게 중요해요! :-)
'화장품, 피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건강한 피부를 위한 피부 상식 알아두기! (0) | 2021.04.19 |
---|---|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 관리! (0) | 2021.04.12 |
겨울철 지성피부 관리법은?! (0) | 2021.02.08 |
두피 각질의 원인과 관리~ (0) | 2021.01.14 |
향수와 인공향료! (0) | 202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