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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피부 이야기

더 건강한 피부를 위한 피부 상식 알아두기!

by 에코파파(ECOPAPA) 2021. 4. 19.

 

 

 

 

 

 

 

 

 

 

 

피부는 좋다가도 가끔 트러블이 나기도 하고

안 좋다가도 서서히 좋아질 때도 있는데요.

알 것 같다가도 모르겠는 피부... ㅠ.ㅠ

너무나도 어려운 상대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내 피부에 맞게 꾸준히 잘 관리만 한다면

좋은 피부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피부와 관련된

간단한 상식들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1.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따로 있다?

© danielcgold, 출처 Unsplash

특정 영양소를 많이 섭취해 피부가 좋아지기보다는

결핍된 영양소가 있을 때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과

아연·철 등 미네랄이 결핍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홍반이 나타나는 등

다양한 피부과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결핍 영양소가 없도록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2. 아침엔 물세안만 해도 된다?

© lovesquish, 출처 Unsplash

잠자기 전 다양한 기초 제품을 바르고

잠드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끈적이는 상태에서는

실내에 떠다니는 공기 중 먼지나

침구류 먼지, 진드기, 땀, 노폐물 등이

더 잘 들러붙게 돼요.

물 세안만 할 경우 자기 전에 바른 크림 성분이

피부에 남아 심한 경우 피부 염증 반응을 일으켜

피부를 망가트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요.

따라서 저녁만큼은 아니지만

소량의 클렌저를 사용해 1분 이내의 세안을 해야 해요.

3. 기초화장품은 얼굴을 때리면서 바른다?

© AdoreBeautyNZ, 출처 Pixabay

스킨이나 로션 같은 기초화장품을

찰싹 소리가 날 정도로

때리면서 바르는 방법은

독이 될 수 있어요.

피부를 적당히 자극하는 방법은

혈액순환이나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하면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톡톡, 지그시 누르면서 바르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길이랍니다~

4.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약은 무조건 독하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피부 두드러기나 여드름,

아토피, 간지러움 증상 등이 나타나면

바로 피부과를 가죠?!

피부과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약을 사용하는데요.

다만 염증이나 면역과 관련한 질환이 많다 보니

주로 스테로이드계 약을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피부과 약은 독하다는 인식이 퍼져있어요.

스테로이드제 장복 시 의존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골다공증·고혈압·고지혈증·동맥경화 등

여러 질환을 유발하기도 해요.

그러나 모든 약은 득과 실이 있어요.

따라서 필요할 때 약을 사용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죠?!

전문의와 상의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용량만큼

약을 정확히 복용하고 끊는 것이

‘실’을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것 같아요.

5. 건조한 피부, 기초화장품은 많이 바를수록 좋다?

© mohamed_hassan, 출처 Pixabay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몸에 좋지 않듯

화장품도 마찬가지인데요!

보습을 위해 여러 가지 성분을 바른다 해도

바르는 순서 등에 따라 전혀 피부 속으로 흡수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피부 색소침착이나 피부염 등이 유발될 수 있어요.

특히 민감성 피부는 기초 제품으로 2~3개 미만으로

사용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6. 목욕할 때 때를 밀면 좋다?

© rpnickson, 출처 Unsplash

때를 미는 것은 피부 장벽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부 각질층을 인위적으로 벗겨내는 행위에요.

피부 각질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므로

굳이 물리적으로 과하게 벗겨낼 필요는 없어요~

샤워는 오염 물질이나 땀은 씻어내되

피부를 보호하는 지질 성분이

제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이를 위해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않고

샤워 후에는 물기가 바짝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도포해야 해요.

7. 클렌징 시간을 길면 길수록 좋다?

© stux, 출처 Pixabay

클렌징은 모공 속 노폐물 제거를 위해

필요하기는 하지만

딥 클렌징을 너무 과하게 하다 보면

피부에 꼭 필요한 천연 보습 인자 등을

같이 제거해 버려 피부 장벽이 무너지게 돼요.

화장을 한 경우 이중 세안을 하고

평소 화장을 하지 않는다면

1차 세안만으로도 충분하며

딥 클렌징은 일주일에 1~2번 정도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