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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의 일상

한국 스릴러 영화 '세븐 데이즈' 후기

by 에코파파(ECOPAPA) 2021. 3. 26.

 

 

 

 

 

 

 

 

 

 

[줄거리]

「사상 최악의 협상극

제한된 시간 7일, 납치된 딸과 살인마를 맞바꿔라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딸이 납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내에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완벽한 살인범 정철진을 석방시키기 위한

지연의 분투가 시작된다.」

잘나가지만 항상 바쁜 변호사 지연은

딸 은영을 위해 학교 운동회에 참석해서

학부모 계주를 뛰어요.

하지만 계주를 뛰고 난 뒤 딸을 찾지만

은영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어요.

 

그 후 지연은 은영이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딸을 납치한 납치범에게 협박을 당해요.

'일주일 안에 살인범의 변호를 맡아

무죄로 만들어라.

그래야 딸이 돌아올 수 있다'

지연이 변호를 맡아야 하는 피고인은

전과 5범에 살인 혐의까지 있는 '정철진(최무성)'

(젊고 슬림한 택이 아부지....ㅋㅋ)

지연은 납치범의 정체도, 의도도 모른 채로

정철진이 범인이라고 의심받는

'장혜진 사망 사건'을 조사하게 돼요.

정철진이 범인이 아니라면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아야 하고,

혹 범인이라면 그 증거를 숨겨

그를 무죄로 풀려나게 하는 것이

그녀가 해야 하는 일인데요.

수사를 하다가 장혜진이 살해당한 그 집에서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과

살인 방식과 사체 처리 방식이

정반대의 양상을 띄는 것 등

사건 자체에서 수상함을 느끼게 돼요.

 

지연은 장혜진에 대해 조사하며

그 어머니인 '한숙희(김미숙)에게 접근해요.

지연이 딸을 살리기 위해 정철진을 변호하지만

피해자의 엄마인 한숙희는 계속 상처를 받아요.

 

사건을 조사하면서 점점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 지연.

그리고 등장하는 의외의 인물들...

정말 장혜진을 살해한 범인은 대체 누굴까요?

그리고 지연의 딸을 납치하면서까지

장철진을 빼내려고 하는 인물 또한 누구일까요?!

반전의 반전이 있어서

더욱 흥미로운 영화랍니다~

전개도 빠르고 스토리도 탄탄해요!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굿굿 :)

그 당시에는 흥행을 하지 못해서

이 영화가 스릴러임에도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괜찮은 영화였다니!!

하지만 영화 제목이 살짝.... 아쉬워요...ㅎㅎ

임팩트가 없는 듯한...?!

어쨌든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