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피부의 경우
세안을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남아있는 유분으로 인해
모공이 막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코와 이마가 연결되는
T존 부위에 유분이 많으며
코 주변에 블랙헤드가 잘 발생하고
자꾸만 올라오는 유분 때문에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져
칙칙해 보일 때도 있어요.
하지만 지성피부는 건성피부에 비해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서
잔주름이 적고 피부 탄력이 좋아요.
번들거림이 심한 지성피부는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피지와 땀으로
쉽게 여드름이 나거나 칙칙해지기 쉬운데요.
게다가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성인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에도 산뜻하고 촉촉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지성피부 관리법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
1. 물 많이 마시기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이
피부 속의 수분을 더욱 빼앗고,
피부는 이 수분을 보호하기 위해
피지를 더욱 만들어 내요.
따라서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답니다~
2. 올바른 세안 습관!
물의 온도는 30도~35도 사이의
미온수로 모공을 열어주고,
각질제거에 특화된 제품으로
모공 속까지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pH 수치를 맞출 수 있는
약산성 폼으로
가볍게 세안을 해 주면 좋아요.
딱딱한 고체 타입의 클렌저는
더 번들거리게 만들 수 있으므로
순한 수용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
3. 자외선 차단하기!
지성피부인 분들은 선크림의 유분기 때문에
잘 바르지 않고 외출을 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 자극을 줄여야 해요.
선크림은 외출 30분 전
적당량을 얼굴, 팔, 목, 다리, 귀 등에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줘야
제대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4. 기초는 최소한으로!
지성피부일 경우,
기초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단계는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아요.
지성 피부 관리를 위해선
먼저 사용하고 있는
스킨케어 제품의 성분을 잘 파악해야 해요.
피부를 건조하게 하거나
자극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사용할 때에 피부의 유분을 잡아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사실 이러한 성분들은 더욱 피부를 나빠지게 한답니다!
※주의해야 할 성분!
▶유분 생성을 유도하는 자극적인 성분:
SD 알코올과 변성알코올이 대표적인 성분이에요.
▶피부를 따끔하게 하는 성분:
멘톨, 민트 및 유칼립투스가 대표적인 성분이에요.
이렇게 피부를 따끔하게 하는 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가 보이지 않는 손상을 입게 돼요.
▶모공을 막거나 번들거림을 유발하는 연화제 성분:
고체 타입의 비누나 스틱 형식의 제품,
리치한 로션이나 크림은 모공을 막고
유분 생성을 유발해요.
지성피부인 분들은
과도한 화장도 피해야 해요.
겹겹이 화장품을 바르면 모공이 막혀서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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