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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피부 이야기

멜라닌 색소 제대로 알아봐요~!

by 에코파파(ECOPAPA) 2021. 5. 28.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여름이 되면 저는 잡티 생기는 게 제일 무서워요 ㅠ.ㅠ

기미 같은 잡티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죠?!

멜라닌 색소가 갑자기 많이 만들어져서

이마나 뺨에 연갈색으로 색소가

침착되는 질환을 ‘기미’라고 하는데요.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서

색소를 많이 만들어내요.

© n0plex, 출처 Unsplash

 

멜라닌은 표피의 기저층에서 만들어지는

갈색 색소에요!

사람의 피부뿐 아니라

털, 눈 등에도 존재하며,

피부, 머리카락, 눈 색깔에 영향을 주기도 해요.

 

피부에서의 멜라닌은

유해한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되는 것을 막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줘요.

또한 외부 유해 환경, 여드름 등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기도 하죠.

 

하지만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되어 표피에 침착 되면

기미나 잡티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멜라닌이 유해한 물질은 아니지만,

희고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면

멜라닌이 과다 생성되지 않도록

케어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

© rileynharmon, 출처 Unsplash

 

 

그런데 기미가 생기는 원인에는

자외선 말고도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해요.

멜라닌 세포는 호르몬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답니다.

임신 기간, 혹은 피임약을 먹었을 때

기미가 잘 생기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에요.

여성호르몬은 멜라닌 세포의 색소 생성을 촉진하는데,

이때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세포는

색소를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임약을 먹고 있다면

자외선 차단에 더더욱 유의하는 것처럼,

기미 예방을 위해서는 복합적인 원인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요!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물질이기에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철 급격히 증가하는데요.

그러니 외출할 때 철저한 자외선 차단은

기본 중에 기본이겠죠?!

그리고 미백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기미 생성 방지에 많은 도움이 돼요.

미백 제품에는 니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풍부해

멜라닌 색소가 피부 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그 외에 케어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1. 피부 많이 만지지 않기

© ivanovgood, 출처 Pixabay

피부를 만지는 습관은 잠재된 멜라닌을 자극해요.

특정 부위에 유독 극심한 멜라닌이

포착되는 이유가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피하층에 독소와 염증이 쌓이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며 멜라닌을 자극할 수 있어요.

그러니 얼굴에서 당장 손을 떼야 해요~~

 

2.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 christinhumephoto, 출처 Unsplash

블루 라이트는 자외선처럼 피부 속으로

그대로 침투하여 산화 반응을 일으켜요.

피부 노화의 주원인인 ‘활성산소’가 무려 400% 증가하고,

피부 세포 생존력은 44% 감소한다고 해요.

게다가 표피와 진피까지 침투하는 자외선보다

더 깊숙한 피하조직층까지 침투해요.

그러니 재택근무 모드라 해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랍니다!

 

3. 미세한 열도 차단

© nastya_gepp, 출처 Pixabay

휴대폰이 뜨겁게 달아오를 때까지

장시간 통화하는 습관은 피부를 망쳐요.

피부가 장시간 뜨거운 열에 노출되면

그 부위에 멜라닌 생성이 증가하기 때문이에요.

통화를 할 때는 되도록이면

스피커폰이나 이어폰을 선택해 주세요~

같은 의미로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이나

히터가 얼굴을 향하는 것도 피해주세요!

 

4. 비타민C 섭취

© francescocantinellifoto, 출처 Unsplash

비타민C는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콜라겐을 만드는 것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면

비타민C가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해요.

하지만 비타민C는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되지 않으며,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 성분은 조리 과정 중 쉽게 파괴돼

음식만으로 하루 권장량에 맞게

섭취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비타민C를 영양제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저와 함께 다가오는 올해 여름에는

피부관리 정말 잘해서

잡티가 더이상 생기지 않도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