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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팁

여름철 불청객!! 냉방병 조심하세요~~

by 에코파파(ECOPAPA) 2020. 6. 22.

 

 

 

 

 

 

 

 

 

 

 

냉방병은 매년 여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죠?! ㅠㅠ

© nastya_gepp, 출처 Pixabay

 

여름철에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이 필수인데요!

하지만 뜨거운 바깥공기 속에 둘러싸여 있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실내의 차가운 공기를 접하는 것이 반복되면

우리 몸은 갑자기 변하게 된 온도에

적응을 못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냉방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에어컨의 냉각수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컨 바람과 함께

공기에 퍼지며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냉방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를 통해 감염되는 증상을

‘레지오넬라증’이라고도 하는데

독감 증상으로 시작해 폐렴, 장기 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위험도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냉방 중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시켜주지 않아 발생하는

‘밀폐 건물 증후군’ 역시 냉방병의 원인이에요.

밀폐 건물 증후군은 담배 연기를 비롯해

사무실 내 가구, 카펫,

페인트나 접착제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의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않고

실내에 계속 묵혀둘 경우 발생해요!

덥더라도 잠시 에어컨을 끄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줘야 한답니다~

냉방병은 감기와 증세가 비슷해

여름 감기로 오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냉방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mstlion, 출처 Pixabay

 

냉방병은 대체적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여요.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손발이 붓거나 어깨와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나 무릎, 발목 등 관절이 무겁게 느껴지고

몸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두통이 발생하기도 해요.

증상이 심할 경우 소화불량과

하복부의 불쾌감을 느끼는

위장 장애 증상도 보여요 ㅠㅠ

 

 

※냉방병 예방법!!

1. 적정 온도 유지

급격한 실내 온도 차이가

냉방병 증세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므로

실내 온도를 25~27℃로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 차이는 5~6℃ 이내로 해주세요!

온도 차를 최대한 적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더위에 적응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좋답니다 :)

2. 주기적인 환기

보통 에어컨을 틀면

냉기가 밖으로 세어 나가지 않도록

문을 닫아 놓는데요.

이는 실내에 있는 안 좋은 물질이

대기 중에 그대로 남아있어

여러 가지 질환과 냉방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하루 3번 20분~30분씩은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주어야 해요.

3. 겉옷 준비

회사 사무실, 식당 등 개인이 실내 온도조절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얇은 겉옷을 하나 준비해서

한기가 느껴질 때 바로 입어주세요!

4. 냉방기 청소하기

냉방기 내부에 있는 레지오넬라균과 같은

각종 세균이 냉방병을 유발하는데요!

냉방기에 서식하는

세균이나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가동 전에 청소를 해야 해요.

(에어컨을 켰을 때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 서식의 가능성이 높답니다.)

1년에 2~4회 냉각수 교체, 소독은 필수이며

2주마다 필터를 청소해 주세요~

5.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실내 습도의 저하로

냉방병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물을 마셔주세요.

(되도록이면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좋아요.)

또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오렌지, 딸기, 키위 등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과일을 섭취해

면역력을 키워주세요! :)

6. 가벼운 운동하기

냉방병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더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도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좋답니다~

평소에는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바깥공기를 쐬거나 산책, 스트레칭 등을 통해

근육 수축을 막아주세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냉방병이 걸릴 수 있으니

평소에 냉방병을 잘 예방하고

올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