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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팁

꿉꿉한 여름철, 실내 적정 습도는?!

by 에코파파(ECOPAPA) 2020. 7. 8.

 

 

 

 

 

 

 

 

 

 

 

 

여름만 되면 습한 날씨 때문에 괜히 찝찝하고

더 후덥지근한 것 같아요 ㅠㅠ

특히 장마철에는....

꿉꿉한 이불에서 자야 하는 상황까지..

 

여름철에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춰서

알레르기 질환이나 여름철 감기 등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오늘은 여름철 실내 적정 습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온도가 낮은 겨울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습도를 높게 맞추는 게 좋아요.

그런데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외부의 습기가 높기 때문에

실내 습도가 70% 이상이 되면

문제가 돼요.

© minipuddel, 출처 Pixabay

그래서 여름철에는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실내 온도에 따라 공기 중에

존재할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적정 습도 또한

조금씩 달라져요~

「실내 온도 15℃ 이하 - 실내 습도 70%

실내 온도 18~20℃ - 실내 습도 60%

실내 온도 21~23℃ - 실내 습도 50%

실내 온도 24℃ 이상 - 실내 습도 40%」

습도가 40% 이하로 낮아지면

눈과 입, 목 등의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바이러스성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돼요.

© bradhelmink, 출처 Unsplash 

그리고 폐 질환이나 아토피, 비염 등이

심해질 수도 있답니다 ㅠㅠ

 

반대로 습도가 너무 높아도​

문제가 되는데요!

이 경우 곰팡이나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집안 곳곳

습한 곳에 냄새가 쉽게 나요​.

뿐만 아니라

집 먼지 진드기의 번식도 활발해지면서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요.

 

과도하게 높은 습도는

집안 환경과 건강을

망가뜨릴 수 있기에

반드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해요!

★여름철 최적 환경 관리!

1. 여름철에는 섭씨 22~24도,

습도는 50~60%가 적당해요.

2.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는

실내 온도와 실외 온도 차이

5도 이내가 가장 적절해요~

3. 매일 하루 두 번 20분 정도는

집안의 모든 창문을 열고

환기시켜 주세요.

환기를 하면 습기와

내부에 발생하는

각종 가스, 먼지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요.

4. 습기를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서

제습이 필요한 공간에

제습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집안 전체의 습기를 제거할 때는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동시에 선풍기, 서큐레이터를

에어컨의 바람과 같은 방향으로

틀어 놓게 되면 공기의 순환이 원활해져

습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답니다~!

5. 충분한 양의 물을 자주 마셔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세요.

6. 많은 습기로 인해 생긴

곰팡이나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로 희석한 알코올을 뿌려주세요.

7. 습해진 침구류는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1주일에 한 번 침구를 햇빛에

소독해 주세요.

알코올을 뿌려주는 것도 좋아요​!

매트리스에는 베이킹소다를 뿌려

30분 후에 청소기로 흡입해 주면

탈취, 제습, 먼지 제거에 도움이 돼요 :)

여름철 적정 온도와 적정 습도를

잘 맞춰서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