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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피부 이야기

향수와 인공향료!

by 에코파파(ECOPAPA) 2020. 12. 30.

 

 

 

 

 

 

 

 

 

 

 

 

향수는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필수템으로

자기만족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는데요.

향기를 위해서는 디퓨저와 방향제 같은

인공 향료도 실내에서 많이 쓰이고 있죠?!

© ryuldavidson, 출처 Unsplash

 

우리가 좋은 향기를 맡게 되면

이것은 체내 후각신경을 통하여 뇌로 전달돼요.

그리고 이 향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죠.

 

향기는 뇌를 자극하고 폐에 도달해

소화 작용이나 원활한 혈액순환, 신진대사 등

여러 부분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줘요.

 

특정한 종류의 아로마는 심신 안정의 효과가 있어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

향기는 도움이 된답니다.

© Hans, 출처 Pixabay

 

그러나 향수와 향초의 대부분은

천연 아로마 오일 외에

정제된 화학물질이 주원료에요.

또한 꽃이나 과일 등에서 추출해낸 물질에

인공 향료를 혼합하기도 해요.

향수에는 향의 확산력 및 지속력이 중요하다 보니

유화제나 벤조페논 등의 화학물질을 첨가하는데요.

이런 과정으로 제조한 향료는

독성을 띄는 데다 체내에 침투하면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향을 잘 확산시키도록 하려면

휘발성도 강해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인공향료를 사용하면

실내의 화학물질 농도가 높아지게 돼요.

이는 신경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호흡 불안이나 두통, 어지럼증 등의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쉬워요.

★향수나 향초, 디퓨저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임신 중이라면 인공 향료가 들어간

향수 사용은 자제하시는 게 좋아요.

향수 속 화학물질이 모유나 탯줄 등을 통해서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어요.

 

-아토피나 건선 등을 겪는 분들도

향수 사용을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향수 속에 함유되어 있는 화학물질이

피부에 염증이나 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향수를 매일 뿌리는 것은 삼가고,

되도록 3일에 한 번꼴로 사용하세요.

-실내에서 디퓨저 등을 사용했다면

환기를 꼭 시켜주세요.

-밀폐된 공간에서 방향제, 디퓨저 등을

너무 많이 쓰지 않도록 하세요.

-향수, 향초, 디퓨저 등을 사용하고 피부 알레르기 등

이상 반응이 있다면 바로 사용을 멈춰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