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꿀팁!!

 

 

 

 

 

 

 

 

 

 

 

 

 

 

우리나라의 분리배출률은 61%에 달했고

OECD 국가 중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분리배출을 잘하는 나라인데요.

하지만 열심히 분리배출한 재활용품 중

무려 39% 이상은 선별 과정에서

폐기물로 분류되어 소각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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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되지 않는 것은

분리배출하지 않아야 하는데요!

선별과정의 어려움을 주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것들이

의외로 많이 있으니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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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빨대

© Hans, 출처 Pixabay

소재에 따라 플라스틱류와 종이류로 분리배출했던

빨대 대부분은 재활용되지 않아요.

부피가 워낙 작다 보니 재활용품 선별과정에서

버려지게 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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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빨대 안쪽에 음료가 남아 있게 되거나

종이 소재는 음료가 흡수되어

더욱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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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많은 양의 빨대를 한 번에 묶어

분리배출한다면 재활용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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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깨진 유리병

© chuttersnap, 출처 Unsplash

깨진 유리는 온전한 유리병과는 달리 ‘특수폐기물’로,

소량은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해요.

양이 많다면 별도 판매하는

‘특수 규격 마대’를 사서 넣어 버려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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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뿐 아니라 나무 등 재활용이 안 되는

특수폐기물도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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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온전한 유리병 중 술병과 일부 대형 주스 병은

다시 돌려주면 보증금을 받을 수 있어요!

한 병당 소주 병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소매점에서 한 번에 30병까지 받아준다고 하니

유리병을 잘 모아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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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합소재 용품

©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는 펌프 용기 중

상단 펌프 부분은 시각적으로 플라스틱만 보여

플라스틱으로 많이 분리배출하는데요.

보이지 않는 안쪽에 스프링이 들어있어

완벽히 분리하지 않는다면 재활용이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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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외에 키보드, 스케치북 등도

분리가 어려운 복합 소재로 이뤄져 있는데요.

완벽 분리 후 배출하거나 종량제에 버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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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닐

© clairemueller, 출처 Unsplash

비닐은 내용물을 모두 비우고

다른 재질로 된 부분은 제거한 다음 버려야 해요.

이물질 제거가 어렵다면

그냥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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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는 다 터뜨린 다음 돌돌 말아서

분리배출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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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포장재는 플라스틱 등이 섞여 있어

재활용이 안 되니 종량제 봉투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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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유팩

폐지와 종이팩(우유팩)은

모두 똑같은 종이류 같지만

재활용되는 용도가 엄연히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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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폐지류는 노트와 새로운 종이로,

안쪽에 플라스틱 코팅된 종이팩(우유팩)은

화장지와 벽지로 재활용이 되죠.

하지만 모두 종이류에 버려지게 되면

선별작업이 어려워

우유팩의 70%는 폐기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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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류, 종이팩(우유팩) 분리배출 표시를 확인하고

종이팩은 구분하여 배출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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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회용 플라스틱 컵

© nh7_, 출처 Unsplash

카페에서 음료를 담아주는 플라스틱 컵은

PET, PP, PS 등 다양한 재질을 사용해요.

소재별로 모아야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투명 색의 컵은 구분이 쉽지 않아

대부분 폐기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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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로고와 같은 디자인 인쇄나 비닐 덮개 압착은

완전한 제거 처리 비용이 더 들어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재활용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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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분리배출 핵심 4가지

·비운다: 용기 안에 담겨있는

내용물은 깨끗이 비운다.

·헹군다: 재활용품에 묻어 있는 이물질은

깨끗이 닦거나 헹군다.

·분리한다: 페트병에 붙어있는 라벨 등

다른 재질은 분리하고 제거한다.

·섞지 않는다: 분리배출함에 넣을 수 있는

재질의 품목만 넣는다.

 

 

 

저는 평소에 분리수거를 정말 잘하려고 노력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정말 많은 분들이

분리수거를 잘 해왔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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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기들이

서로 다른 소재로 만들어지거나,

라벨과 뚜껑 등이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는 제품들이 많아

재활용되지 않고 그냥 폐기물 처리되는 것들이

너무너무 많은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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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실천에 앞서 기업의 변화가

먼저 요구되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