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놀러 가서 티비를 보다가
'브링 잇 온'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무려 20년 전 영화더라구요!!
제가 초등학생 때 개봉한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정말 재밌었어요~~ :)
[줄거리]
「캘리포니아주 랜쵸 카르네 고등학교 내의 치어리더 팀,
샌디에고 토로스는 미국 치어리더 경연 대회에서
5년 연속으로 우승한 최강팀이다.
팀의 새 주장(캡틴)으로 뽑힌 토랜스 쉽맨(커스틴 던스트 분)에게
이제 6년 연속 우승의 기대감이 모아진다.
대회를 몇 주 앞둔 어느 날,
토랜스는 자신들이 대회용으로 준비하고 있는 안무가
다른 팀 것을 도용한 것임을 발견하고
극심한 수치심과 혼란에 빠진다.
바로 토로스의 전 팀장이 가난한 동네에 위치한
이스트 캠튼 교의 치어리더 팀 클로버스로부터 도용한 것이다.
이제 토로스는 얼마 남지 않은 준비 기간 동안
새로운 안무를 만들어야 한다.
한편, 아이시스(가브리엘 유니언)가 이끄는 클로버스 팀은
가난한 팀 사정상 경연 대회로 가기 위한
여비를 벌기 위하여 여념이 없다.
드디어 결전의 날은 다가오고,
우승은 한 팀만의 것이다.
토로스와 클로버스는
자신들의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하는데.」
미국 하이틴 영화에서는
치어리더가 항상 나오는 것 같아요.
'브링 잇 온'도 한 고등학교의 치어리더 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하이틴 영화의 교과서 같은 영화에요...ㅋㅋ
이 영화에서 앳된 모습의 커스틴 던스트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주인공인 토랜스는 새로운 주장을 맡게 되어
5연속 우승을 지키기 위해서 주장 역할을 열심히 해요.
하지만 새로운 부원으로 인해
전 주장이 다른 학교의 안무를 도용한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안무를 짜기 위해서 애써요.
예선까지 시간이 촉박하여
안무가에게 안무를 돈을 주고 사게 되는데
이 안무가가 알고 보니 사기꾼!!
여러 학교에 같은 안무를 팔고 있었던 것을
예선을 다 치르고 알게 되죠.
전년도 우승 팀인 토로스는 본선에 자동 출전을 하지만
예선에서의 망신을 극복하기 위해서
팀원들 전부 마임, 현대무용, 무술 등을 섭렵해요.
연습도 더 열심히 하고, 새로운 안무도 짜서
토로스 팀은 전국 대회에 출전을 하게 되는데요.
과연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하이틴 영화답게 적절히 유치하면서
중간중간에 로맨스도 들어있고,
내용이 유쾌하고 에너지 넘쳐서
재밌게 잘 봤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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