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앉아 있는 시간은?! '의자병' 조심!!

 

 

 

 

 

 

 

 

 

 

여러분들은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앉아있나요?!

저는 생각해 보면 정말 오래 앉아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건강에 매우 안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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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하루 평균 8.3시간

앉아서 생활한다고 하는데요.

12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요즘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났죠?!

© cocoparisienne, 출처 Pixabay

 

세계보건기구(WHO)는 2002년 ‘의자병’이라는

신종 질환을 발표했었어요.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다양한 질환을 불러오기 때문인데,

실제로 오래 앉아 있으면

당뇨 발병률은 90%, 암이나 심장질환 발병률은 18%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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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이제 점점 깨달아지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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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연구에 따르면

계속해서 서너 시간을 앉아 있는 것은

하루에 담배 한 갑 반을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요.

또한 미국 컬럼비아 의대에서는

앉아 있는 시간과 사망률의 연관성을 조사했더니

앉아 있는 시간이 적을수록

사망률이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연속해서 3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는 사람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고 하네요.

© insideweather, 출처 Unsplash

 

우리의 몸은 서 있는 데 적합한데요.

앉는 순간 몸의 기능이 멈춰요.

근육은 약해지고 호르몬은 작동하지 않아요.

골다공증이 생기고 척추와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고

에너지가 남아돌아 비만이 되기 쉬워요.

 

 

앉는 생활이 불러오는 건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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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척추 질환

허리가 가장 많은 부담을 느끼는 자세는

바로 ‘앉는 자세’에요.

똑바로 서 있을 때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100이라고 했을 때,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받는 압력은 25로 가장 낮았고

반면 의자에 앉았을 땐 130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2. 혈관 질환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데요.

때문에 하지정맥류, 심부정맥 혈전증과 같은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하지정맥류란 하지의 혈액이 역류하면서

정맥이 확장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장시간 앉아 있거나,

장시간 한 자세로 서 있는 등

혈관에 가해지는 압박이 지속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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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병 예방하는 방법!!

 

지금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여주세요~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굳어 있는 신체를 풀어주는 것이

의자병 예방의 첫걸음이에요 :)

 

50분 앉아 있었다면 단 1분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은데요.

목, 어깨, 팔, 다리 등 전신을 움직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딱딱하게 굳은 근육과 인대 등을 풀어 주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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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할 땐 정류장을 1~2개 앞서 내려서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여

일상에서의 활동량을 높여주세요!

 

또한 점심 식사 후에는 10~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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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어 혈액 속에 에너지(당)를 꽉 채웠는데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앉아 있으면

당을 사용할 데가 없어서 식후 혈당이 치솟고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다량 분비돼요.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혈당 조절이 안 되어 당뇨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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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 움직여준다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인슐린도 적당히 분비되어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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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일단 자리에서 일어서주세요!

서 있기만 해도 건강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