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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피부 이야기

건강하게 두피 관리해요~! :)

by 에코파파(ECOPAPA) 2020. 2. 11.

 

 

 

 

 

 

 

두피가 간지럽거나,

뾰루지가 생기거나,

검은색 옷 입기가 두렵다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두피가 많이

신경 쓰이시는 분들 계시죠??ㅠㅠ

두피는 모발이 자라는 일종의 토양으로

모발 상태의 90% 이상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중요한 곳이에요!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두피에 다이렉트로 닿아

모낭을 손상시키고,

피지와 땀 등의 각종 노폐물로 인해

모발이 자라는 모공이 막혀

모발로의 원활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모근이 약해져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습한 날씨에는

피지와 땀의 분비량이 증가하여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과 같은

각종 염증도 유발하기도 해요.

이렇게 예민한 두피를

지키기 위해서

몇 가지 생활습관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

 

 

1. 샴푸 전 빗질하기

© deborahmiller56, 출처 Pixabay

샤워기로 대충 머리카락을 적시고

샴푸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좀 더 확실하고 깨끗한 샴푸를 하려면

먼저 두피와 모발을 빗어

1차적으로 묻은 먼지를 충분히 제거해야 해요!

여기서 주의사항!!

두피에는 딱딱한 도끼 빗보다는

부드러운 쿠션 브러시가

노폐물 제거 및 마사지에 효과가 있어

더 좋답니다!

브러시를 이용해서 두피에서 모발 방향인

아래 방향으로 전제적으로 5번 정도만

골고루 빗어 주면 돼요~

 

 

2. 미온수로 머리 감기

© tookapic, 출처 Pixabay

찬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잘 엉키고

노폐물 제거가 어려워요.

반대로 너무 뜨거운 물로 감으면

두피는 열을 지속적으로 받아

열 배출이 힘들어지게 돼요.

특히 단백질로 되어 있는 모발은

뜨거운 것이 닿으면

딱딱해지는 성질이 있어

이로 인해 트리트먼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머리를 감을 때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약 39도에서 41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에요!

샤워기를 손목에 가져가 댔을 때

미지근하다고 느껴진다면

샴푸하기 적당한 온도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3. 샴푸 선택 잘하기

© AnnaliseArt, 출처 Pixabay

거품이 풍성하게 나고

뽀득뽀득하게 씻어지는

샴푸는 피하는 게 좋아요.

뽀득뽀득하게 씻어지는 샴푸는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간지러움을 유발해요.

또 두피의 지나친 각질제거로

피부가 상처를 입어

비듬이 더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해요ㅠㅠ

되도록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계면활성제가 없거나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제품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돼요.

*에코파파 아로마 샴푸는

약산성이며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있답니다~~ㅋㅋ

 

 

4. 손톱으로 두피 긁지 않기

© jackmac34, 출처 Pixabay

두피 속까지 박박 씻어야

왠지 개운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

손톱으로 긁는 샴푸 습관을

가지신 분들이 꽤 있을 텐데요.

이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랍니다.

 

손톱은 두피를 자극하고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어요.

손톱에 긁혀서 생긴 상처에는 세균이 침투해

두피에 염증이 생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요.

손톱이 아무리 짧아도

손톱으로 두피를 문지르면

각질과 상처를 유발해서

여드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샴푸할 때에는 손바닥이나 지문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감는 것이 좋아요!

 

 

5. 머리 잘 말리기

© element5digital, 출처 Unsplash

샴푸 후 빨리 말리기 위해

머리카락을 타월로 비벼가며

말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는 머릿결을 손상시키는

안 좋은 방법 중 하나랍니다!

모발의 구조에서 가장 바깥쪽에 있는

큐티클은 우리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이 큐티클은 평소에는

촘촘하게 닫혀있지만

물이 닿으면 활짝 열리는데요.

이런 상태에서 마구 비비다 보면

서로 마찰을 일으키면서 떨어지기 쉽고

이는 모발의 윤기와 부드러움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돼요.

타월 드라이할 때는

두피와 모발을 탕탕 쳐가며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는 것이 좋아요.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고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찬바람과 더운 바람을 번갈아 가면서

말려주면 두피에 덜 자극적이에요.

이때, 드라이기는

두피에서 30~35cm 정도 떨어뜨려

열이 두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꼭 두피를 먼저 말리고

머리카락을 말려주는 것이

머릿결 케어에도 좋답니다~

※머릿결을 위해서 자연건조를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머리를 말리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두피 건강에

좋지 않아요.

아무리 귀찮아도 두피는 100% 건조하고

모발도 어느 정도는 말려주어야만

두피와 모발이 청결하고 손상이 없어요.

 

 

6. 아침보다는 밤에 머리 감기

© mktgmantra, 출처 Unsplash

낮 외출 후 두피 속에는

노폐물과 피지들이

엉겨 붙어 청결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밤에 머리를 감아

낮 동안 쌓인 노폐물과

이물질을 완벽히 씻어내는 게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아요.

특히 젤이나 스프레이 등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한 경우에는

반드시 저녁에 샴푸를 해주세요.

여기서 잠깐!!

머리카락 말리는 것이 귀찮아서

수건에 머리카락을 싸둔 채

그냥 잠자리에 드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이런 행동은

머리를 감지 않는 것보다

더 나쁠 수 있다고 해요.

덜 말린 두피는 축축해서

세균이 자라기 좋아요.

습진 등 피부염이 생기기에

좋은 환경이 돼버려요ᅲᅲ

따라서 머리를 감고 나면

두피까지 꼼꼼히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완벽하게 말리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답니다~

 

 

7. 모자 or 양산을 챙기자

© JillWellington, 출처 Pixabay

머리는 햇빛을

가장 강하게 받는 부위죠?

자외선이 두피에 바로 닿게 되면

두피를 자극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양산같이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도록

차단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주세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에센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해도 좋아요! :)

8. 두피에 좋은 음식 먹기

© cattalin, 출처 Pixabay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두피 건강에 좋은 단백질과 각종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아요.

주로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나

아연이 포함된 굴,

등 푸른 생선, 미역,

현미, 견과류 등이

두피와 모발에 좋답니다~

 

 

 

 

오늘은 두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제가 머리숱이 많은 편이 아니라..ㅋㅋㅋ

평소에 두피 관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우리 자극적이지 않게,

뜨겁지 않게, 습하지 않게,

깨끗하게, 건강하게!!

두피 관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