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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피부 이야기

샴푸를 통한 화학물질의 침입!

by 에코파파(ECOPAPA) 2020. 2. 24.

 

 

 

 

 

 

얼마 전에 ‘경피독’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 샴푸와 관련된

경피독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려고 해요~

 

두피는 많은 피지선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지분은

각질층의 관문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모발의 건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요.

남성은 대게 피지 분비가 많고

두피의 피부 관문 기능이 충실하지만,

여성은 피지 분비가 적어

관문 기능이 남성에 비해 떨어진다고 해요.

© element5digital, 출처 Unsplash

시판되는 샴푸와 린스에는

합성계면활성제를 비롯해

화학물질의 침입을 돕는

프로필렌글리콜과 에테르염산, 안식향산,

라우릴황산나트륨, 라우릴에테르황산염 등이

함유되어 있어요.

그렇지 않아도 두피가

남성보다 약한 여성이

매일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면

두피 관문 기능이 약해져

유해성 높은 화학물질이 침입하기 쉽고

여성 질환의 위험성도 높아지게 돼요.

 

© jarmoluk, 출처 Pixabay

합성계면활성제가 배합된 샴푸는

자궁내막증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합성계면활성제는 수돗물 속의

염소와 반응해 부생성물로서

다이옥신을 발생시켜요.

샴푸에는 경피 흡수를 돕는

합성계면활성제 외에도

보온제, 산화방지제, 금속부식방지제,

보존제, 향료, 착색료 같은 합성 화학물질이

몇 가지나 배합되어 있답니다ㅠㅠ

한 번의 샴푸 사용으로 흡수되는

환경호르몬의 양은 아주 적더라도

경피독은 해독이 잘되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체내에 축적되어

여성의 선천적인 호르몬 작용을 교란시켜요.

 

 

 

되도록이면 목욕제품들은

유해화학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으로

골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