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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피부 이야기

약산성 화장품을 써야 하는 이유!!

by 에코파파(ECOPAPA) 2020. 3. 2.

 

 

 

 

 

 

 

 

피부의 건강한 pH 수치를

pH 4.5~5.5 사이의

‘약산성’이라고 해요.

이 약산성 밸런스가 깨지게 되면

피부 장벽이 약화되어

피부가 쉽게 자극받고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게 돼요.

© Kjerstin_Michaela, 출처 Pixabay

피부의 피지낭에서 나오는 기름과

한선(땀샘)에서 나오는 물이 섞여

표피를 보호하는

약산성 보호막이 만들어지는데요!

약산성 보호막은 우리의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답니다~

★피부 살균: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피부 보호

★피부호흡: 피부가 숨 쉴 수 있도록 도와줌

★피부 보습: 자연보습을 가능하게 도와줌

특히 세안할 때 약산성 폼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산성과 알칼리성을 구분하기 어려우시죠?!

© Seregas, 출처 Pixabay

세안을 하고 나서

뽀드득 한 느낌이 강하면 알칼리성 제품,

미끄덩한 느낌이 남아있는 것을

약산성 제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어요~

세안제 구매 시 PH 수치를 확인해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

 

 

알칼리성 수치가 높은 화장품을

사용하게 된다면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키고

수분을 빼앗겨버려요 :(

이렇게 되면, 모공이 늘어지고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자극을 받아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피부가 되죠!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pH가 올라가면!!

1. 피부 자극 유발

pH가 알칼리성으로 올라가면,

피부의 단백질분해 효소를 활성화시켜요.

그 결과 따끔따끔한 자극감을 유발하고,

단백질분해 효소에 의한

단백질 분해 산물들에 의해

pH가 더 올라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어요.

2. 피부 건조를 유발

pH가 올라가면 몸에서 피부 보습을 위해

자연적으로 분비하는 자연보습인자를 포함한

각종 지질성 및 펩타이드 성분 등의

분비를 억제시켜요.

3. 염증성 여드름 발생

pH가 올라가면 피부는 여드름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염증성 여드름이 보다 쉽게

생길 수 있답니다ㅠㅠ

4. 과도한 각질 제거

이 부분 때문에 알칼리성 화장품이나 세안제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알칼리에 노출되면 피부 표면 각질들이

미끈하게 녹기 때문에

개운한 세안감과 매끈한 감촉을 줘요.

처음엔 알칼리성 화장품의

각질 제거 효과 때문에

좁쌀도 줄어들고,

피부도 매끈해지는 듯이 느껴져요.

하지만 적절한 수준의 각질은

외부의 각종 유해 물질들의 침투를 막는

피부 장벽의 유지에

굉장히 큰 기여를 하기 때문에

알칼리성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점점 피부 장벽이 약해져

수분 부족과 건조함을 넘어서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민감성 피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답니다 :(

 

 

 

이제부터는!!

약산성을 띄는 제품을 사용하여서

피부의 건강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