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장품, 피부 이야기

화장품 향료의 모든 것!

by 에코파파(ECOPAPA) 2020. 1. 7.

 

 

 

 

안녕하세요!

워니워니에요>_<

 

 

오늘은 향료에 대해서

얘기하도록 할게요~ :)

 

향료는 화장품뿐만이 아니라

식품, 의약품, 위생재료 등의

생활용품으로도 사용되며

또한 각종 산업분야에도

이용되고 있죠?!

 

그 중 화장품에 사용되는

향료의 주 기능은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성분 고유의 향을 차단시켜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자 하는

차폐 효과의 기능이 있고,

향수와 같이 사람의 매력을

이끌어 내는 기능 또한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향료는

원료가 무엇인가에 따라

천연향료합성향료로 나뉘어져 있어요!

천연향료는 식물이나 동물에서

얻어지는 향료이며,

합성향료는 석유에서 추출한

휘발성 유기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어요.

 

자세히 얘기하면

천연향료는 동물이나 식물로부터

증류, 추출, 압착 등의

방법에 의해 추출한 것인데요~

동물성 향료

동물의 분비물이나 병적 산물로써,

향이 짙은 것은 불쾌하고

매우 자극적인 냄새가 나지만,

적절히 조합하여 향을 옅게 하면

좋은 방향을 얻을 수가 있어요.

반면에 식물성 향료

허브 식물의 꽃, 줄기, 열매, 잎

그리고 뿌리 등에서 추출한 기름을

증류과정을 거쳐 정밀하게 정제해 낸

100% 천연 순수 오일,

즉 에센셜 오일을 말해요.

대표적인 식물성 향료로는

자스민유, 네놀리유,

라벤더유, 베르가못유 등이 있답니다!

 

 

화장품 전성분을 살펴보면

볼 수 있는 ‘향료’는

인공의 힘으로 만든

합성향료를 말해요!

석탄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던 시대에

에너지를 사용하고

남은 물질들을 처리하기 위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

합성 향료인데요!

이러한 합성향료는

한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수 십, 수 백 가지의

화학 성분으로 구성돼요.

이때 프탈레이트, 옥토시놀, 노녹시놀,

갈락소라이드, 토날라이드와 같은

유독성 물질들이

포함되어있어

환경 호르몬에 대한 논란과 함께

두통, 어지럼증, 색소 침착,

심한 재채기, 구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답니다ㅠㅠ

 

 

대표적으로 알려진

유해 성분으로는

프탈레이트계 성분들이 있는데,

컨슈머리서치에서 발표한

꼭 피해야 할 유해 성분 20가지 중

하나로 꼽혔어요.

프탈레이트의 절반을 차지하는

'DEHP(Di-Ethyl Hexyl Phthalate)는

내분비계와 면역체계에 영향을 줘서

남성의 정자 감소, 생식기 변형과

여성의 불임이나 기형아 출산을

유발할 수 있어

미국의 환경보호청에서는

프탈레이트를 암을 유발하는

유력 물질로 분류하고 있어요.

또한 알레르기성 질환으로서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천식에도

영향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어요.

 

 

 

헤어케어 제품에서

습윤제, 세제, 소포제로

주로 사용되는 노녹시놀

많은 환경호르몬이 의심되고

지속적으로 생물축적이 되어

암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옥토시놀-9 역시

마찬가지예요!

실제로 자궁 암과

유방암 수술을 하게 되면,

암 조직에서 샴푸 냄새가 난다고 해요.

심지어 미국 내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의 제대혈(탯줄혈액)에서

화학 방부제 및

합성향료 성분이 발견되었다고,

EWG와 레이첼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어요.

 

이러한 유해 성분으로 인한 문제는,

입으로 먹는 독보다는

피부로 통해 흡수되는 것이

더 무섭다는 것이에요ㅠㅠ

입으로 통해 들어간 물질은

90%는 거의 간에서

해독이 되지만

피부를 통해 흡수된 것은

90%가 축적이 되어

우리 몸에 이상을 일으켜요.

일반 샴푸에 들어가 있는

화학첨가물들은

모근 속의 혈관을 타고

5분도 안되어서

여성은 생식기로

남성은 신장에 남게 돼요.

이처럼 문제는

피부 깊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답니다ㅠㅠ

 

 

모든 인공 합성 향을

향료로 통칭하기 때문에

이 향료가 어떤 조합으로

배합됐는지,

제품 라벨에 명시된

‘향료’라는 글자만으론

그 실체를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아무리 좋은 향기를

갖춘 제품이라도

피부에 직접 닿는 스킨,

바디 케어, 향수, 샴푸 등은

합성 향이 아닌

천연 에센셜 오일 성분을 사용하거나

성분표시에 향료로 표기된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처럼 향기가 있는

제품을 살 때는

조금 더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