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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팁

열대야 극복 꿀팁!!

by 에코파파(ECOPAPA) 2020. 8. 4.

 

 

 

 

 

 

 

 

 

 

 

후끈거리는 더위와

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열대야의 시기가 찾아왔네요!

저도 어제 너무 더워서

잠을 뒤척였는데요 ㅠㅠ

열대야는 밤에도 대기온도가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밤을 말해요.

더위로 인해 잠에 들기도 힘들지만

중간에 자주 깨게 되어 잠을 설치기 쉬워요.

© anthonytran, 출처 Unsplash

열대야가 지속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이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항진됨으로써,

몸의 긴장이 지속되어

잠이 쉽게 들기 어렵다고 해요.

오늘은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한

꿀팁을 알아볼게요 :)

1.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기

© rpnickson, 출처 Unsplash

잠들 때에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잠들게 되는데,

온도가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에는

우리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아서

잠을 들기가 어렵고, 쉽게 깨게 돼요.

따라서 잠자기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몸도 식혀주고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잠들기 직전에 목욕을 하거나

덥다고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오히려 잠드는 데 방해가 돼요.

2. 잠들기 전 전자기기 자제하기

© freestocks, 출처 Unsplash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거나

TV 시청을 많이 하시죠?!

이들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가

눈에 안 좋다는 것도 이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빛 자체에 노출이 되면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생성이 억제가 돼요.

두뇌가 '낮'이라고 인지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TV 등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는

곧 빛이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취침 1~2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TV, 각종 전자기기를

멀리하시는 게 좋아요!

3. 늦은 밤 과격한 운동 삼가기

© sxoxm, 출처 Unsplash

낮에 적당한 운동을 하면

잠을 잘 자는 데 도움이 돼요.

하지만 밤늦게 근력운동이나 달리기와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을 자극해 숙면을 방해해요.

저녁에 운동을 하더라도

최소한 취침 3시간 전에 끝내주세요.

자기 전에는 몸을 이완해 줄 수 있는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4. 술, 카페인, 과식 삼가기

© wilstewart3, 출처 Unsplash

술은 잠을 빨리 들게 하지만,

오히려 수면 중간에

자주 깨게 만들어 좋지 않아요.

따라서 더운 여름날

과한 술은 잠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그리고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홍차, 초콜릿, 콜라, 담배도

각성효과가 있어 수면에 방해가 돼요.

과식을 하게 되면

다음날 속이 더부룩하고

부종이 생기는 것은 물론

수면의 질도 크게 낮아져요.

대신 우유나 치즈, 호두, 땅콩,

대추차, 캐모마일 차 등은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므로

저녁식사 때 적당히 먹으면 좋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지칠 수 있는 열대야에

건강 관리 꼭 잘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