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다들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아주 잘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제부터 왼쪽 무릎이
걸을 때마다 살짝 아프더라구요 ㅠㅠ
살면서 한 번도 무릎이 아파본 적이 없었던 저는
너무너무 당황했었답니다....
30이 되더니 평소에 아픈 적 없던 곳도
아프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무릎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젊을 때는 무릎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잘 없죠?
하지만 무릎 통증은 젊은 층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질환이에요.
특히나 우리나라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숫자는
무려 250만 명 이상이며,
이 중에서 40대 이하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요.
관절염 등 무릎에 이상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노화,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 등 다양한데요.
특히 체중이 증가하면 관절에 무리가 와서
관절염에 걸리기 쉬워져요.
또한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해도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지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답니다!
저는 무릎 통증은 어제 처음 느껴보았지만
평소에 쪼그려 앉을 때 양쪽 무릎에서
'딱딱' 거리는 소리가 많이 나는데요.
저처럼 무릎에서 소리 나시는 분들 많으시죠~?!
무릎에서 소리가 난다고 해서
꼭 그것이 관절의 이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다른 관절에서도 소리는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어요.
그러나 보통 무릎관절에서 이러한 소리가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해요.
병원에서는 이러한 소리를
“염발음”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염발음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관절 주변에서 관절낭액 안에 작은 거품을 형성하며
가스가 생성될 수 있는데요.
무릎을 굽힐 때 이러한 거품은 터지며
인대들이 잡음을 발생시킬 수 있어요.
이러한 현상은 정상적이며,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관절의 문제를 나타내는 신호일 수도 있어요.
무릎의 잡음은 관절염의 일반적인 신호라고 해요.
또한, 류머티스관절염이나
감염성 관절염의 증상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무릎 손상과 함께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어요.
만약 관절이 좋지 않으면
좌식 생활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굽혔을 때
관절에 부담이 가고, 연골이 마모되기 때문이에요.
무릎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급성일 때는 당연히 활동량을 줄여야 하지만
보통 무릎 관절 질환을 앓게 되면
통증 때문에 활동이 감소해
관절 기능이 점점 나빠지기 쉬워요.
그러므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칙적인 운동 스케줄을 마련해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 뼈 등을
단련 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무릎관절에 좋은 운동
1. 수영
수영은 무릎에 하중을 주지 않고
무릎 주위에 근육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무릎관절 건강을 위한 최적화된 운동일 뿐만 아니라
무릎관절 노화 방지에도 매우 효과적이에요.
2. 걷기 운동
평지에서 걷기는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력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무릎관절 건강에 큰 도움이 돼요.
하지만 딱딱한 아스팔트 길은
무릎에 오히려 많은 충격을 주기 때문에
부드러운 흙 길, 운동장 트랙, 잔디 등에서
걷는 것이 좋아요.
3. 자전거
자전거는 무릎관절에 부담은 덜 주면서
무릎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무릎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운동이에요.
하지만 산악자전거처럼 경사가 심하고
굴곡이 많은 산길에서 자전거를 타면
무릎에 오히려 큰 충격을 주기 때문에
적정한 속도로 평지에서 타거나
실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을 권해요.
(운동이 관절에 좋다고 해서
아무 운동이나 하면 안 된답니다!
거친 산을 오르는 등산이나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는 것은
무릎 관절이 아픈 사람에게는 치명적이에요.)
지금부터라도 무릎 건강을 위해
관리해보아요~~ :-)
'생활의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압 낮춰서 고혈압 예방하기! (0) | 2021.03.25 |
---|---|
환절기 불청객 비염! 관리하기~ (0) | 2021.03.15 |
무리하게 굶지 말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해요~~! :) (0) | 2021.01.28 |
몸에 좋은 겨울 제철 음식 먹고 건강하게 겨울 보내기! (0) | 2021.01.18 |
남들보다 추위를 유독 많이 타는 이유?! (0) | 2021.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