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꿀팁

입덧 완화 음식, 방법?!

by 에코파파(ECOPAPA) 2021. 7. 12.

 

 

 

 

 

 

 

 

 

 

 

임신 소식을 알게 되면 기쁨이 정말 크지만!!

입덧이 시작되면 너무너무 힘들죠 ㅠ.ㅠ

저도 처음에 임신을 알게 되었을 때

뛸 듯이 기뻤는데요~~

그런데 어느 순간 속이 너무 울렁거리더라구요..

다행히 심한 입덧은 아닌 것 같아요!

음식 냄새를 못 맡거나 먹으면 구역질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ㅠㅠㅠㅠ

저는 다행히 음식은 다 잘 먹고

냄새에도 민감하지 않아요~

하지만 속이 비어버리면 바로 울렁울렁...

계속 헛구역질할 것 같고 그랬어요.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남편한테

둘째 생각은 하지말라며...ㅋㅋㅋㅋ

진짜 신경도 엄청 예민해지고

몸도 힘들고 하니 내가 아닌듯한 느낌 ㅠㅠ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맡았던

밥 냄새, 향수 냄새에 예민해지고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고,

메슥거림, 구토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입덧은 임산부의 70~85% 정도가 겪게 되는

대표적인 임신 초기 증상이죠?!

 

입덧 시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임신 4주~8주부터 시작하여

임신 3개월까지 지속된다고 해요.

하지만 임산부에 따라서 입덧이 없는 경우도 있고

출산 직전까지도 입덧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 StockSnap, 출처 Pixabay

 

이러한 입덧의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은

호르몬의 영향 때문인데요.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을 돕는

HCG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는데

임신 초기에는 아직 몸이

이 호르몬에 적응하지 못한 시기이기 때문에

입덧 증상을 겪게 된다고 해요.

이 외에도 심리적 불안감이나

저혈당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답니다!

 

▶4~9주 : 입덧이 시작되고

점점 심해지는 시기

▶9~13주 : 입덧이 가장 심한 시기

▶13~16주 : 입덧이 점차 줄어들면서

식욕이 돌아오는 시기

▶16주 이후 : 입덧이 끝나는 시기

★입덧 완화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공복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입덧은 공복일 때 가장 심해지기 때문에

공복 상태를 줄여주는 것이

입덧 완화에 도움이 돼요.

식사를 하지 않을 때는

간식 등을 통해 공복 상태를

해소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는

적은 양을 자주 섭취해 주세요 :)

© thecreative_exchange, 출처 Unsplash

 

저도 일할 때 너무 힘들어서

남편이 틈틈이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간식을 매일 꼭 챙겨줘요~~

일하는 중간중간 먹어두면 훨씬 나아요! :-)

입덧이 심한 경우에는

차갑고 신맛이 나는 음식이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귤이나 오렌지, 레몬,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속이 울렁거리는 것을 완화시켜 줘요.

© sahandbabali, 출처 Unsplash

 

또한 임신 중일 때는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입덧을 하게 되면 구토 증상을 많이 동반하므로

체내의 수분 역시 많이 손실돼요.

그럴 때는 물이나 수분이 많은 채소, 과일 등으로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답니다~!

되도록 물은 식사 중보다

식사 전후로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입덧을 할 경우 음식의 냄새나 종류에

예민해지게 되지만

태아의 성장발육을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해요!!

따라서 식욕이 없다고 해도

이것저것 다양한 음식을 시도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

체력과 기운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해요.

지금부턴 입덧에 좋은 음식을 추천해드릴게요 :D

1. 토마토

© fukayamamo, 출처 Unsplash

과일은 입덧, 구토를 하게 되면

발생하는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먹는 것이 좋지만

아무래도 과일에는 당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과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아요,

 

토마토는 수분 함량도 높고

각종 비타민,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통하는데요.

특히 임산부가 입덧이 심할 때 먹으면

더욱 좋은 이유는 바로 당분이 0%라는 것!

 

토마토는 8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임신 중 수분은 양수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성분이에요.

 

토마토를 먹으면 입덧 완화는 물론

수분 보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입덧에 좋은 음식 중 하나랍니다.

 

2. 매실청

© manseok_Kim, 출처 Pixabay

우리가 흔히 소화가 안될 때

매실청을 많이 찾게 되죠.

매실은 천연 소화제라고도 불릴 만큼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될 때 먹으면 더욱 좋아요.

 

입덧이 심할 때도 매실청을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 등에 타서 먹으면 굿!

 

 

3. 탄산수

© giorgiotrovato, 출처 Unsplash

입덧이 심할 때는 뭐니 뭐니 해도

차가운 물이 최고죠!

 

하지만 입덧이 심할 때는

물 냄새도 맡기 싫을 때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물 대신 청량감 UP,

당분은 제로인 탄산수를 마셔보세요~

 

톡 쏘는 맛 때문에 울렁거리는 속을 달래줄 수 있고

콜라나 사이다와 달리,

당분은 전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입덧이 심할 때 탄산수를 마셔주면 좋아요!

 

 

4. 생강차

© stacyabarnes, 출처 Unsplash

생강의 알싸한 맛과 향은

울렁거리는 속을 달래줄 수 있는데요.

 

생강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소화액 분비를 자극해

구토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5. 비스킷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달거나 짜지 않은 담백한 비스킷도

입덧이 심할 때 먹으면 조금은 완화될 수 있어요.

공복시간이 길어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할 때

입덧이 심해질 수 있는데

담백한 비스킷을 중간중간 틈틈이 챙겨 먹으면

입덧을 완화시킬 수 있답니다.

대신, 비스킷을 먹을 때

물도 꼭 같이 마셔서

수분 보충해 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

◆입덧 완화하는 생활 수칙

 

1. 나만의 음식 찾기

입덧을 경험한 산모분들은

“입덧할 때 ‘이것’만 먹었다"라며

자신만의 시그니처 음식을 밝히곤 하는데요.

탈수를 예방하고 입덧을 완화하려면

나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야 해요~!

 

2. 충분히 휴식하기

스트레스로 예민해지게 되면

입덧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하고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해요.

 

3. 손 마사지하기

엄지손가락 아래 위치한

판문혈 자리를 문질러주면

울렁거림을 완화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손목과 가운뎃손가락을

가볍게 마사지해 주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